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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슐랭가이드/스물두 번째 접시] 전주 서곡 이태리 부대찌개 본문
안녕하세요.
나만의 미식 리스트를 만들어 추천을 해주는 코슐랭 가이드의 코집사입니다.
2020년 10월 13일 코슐랭가이드의 스물두 번째 접시
전주 서곡 이태리 부대찌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곡로 76 1층에 위치한
전주 서곡 이태리 부대찌개입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11:00 ~ 22:00 입니다.
(일요일, 명절 휴무)
Facilities & Services
주차장
화장실
전주 서곡 이태리 부대찌개 매장 입구다.
통유리의 외벽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 매장 내부를 볼 수 있다.
전주 서곡 이태리 부대찌개 Menu List다.
1인 1메뉴를 주문하면 라면사리와 밥, 반찬이 무한리필이 된다.
우리는 부대 전골 4인분을 주문했다.
부대찌개와 부대전골의 차이점은 햄의 종류와 깊은 맛의 차이라고 한다.
전주 서곡 이태리 부대찌개의 기본 상차림은 어묵볶음과 김치, 단무지가 있다.
기본적으로, 버터를 준다. (버터는 2인 1개)
(같이 간 팀원이 버터를 가져가서 안준다. 2인에 1개다!!!!!)
밥에 버터를 넣어 섞어 먹는다.
전주 서곡 이태리 부대찌개의 부대전골은 위의 사진과 같이 나온다.
점심 시간이라 빨리 끓게 하기 위한 것일까? 치즈를 녹이기 위한 것일까?
아마 둘 다 인것 같다.
전주 서곡 이태리 부대찌개의 부대전골에는 베이컨 2장, 사각햄, 원형 프리미엄 햄6개와 긴 햄 등이 들어간다.
치즈와 다진 마늘, 청양 고추와 홍고추로 플레이트가 정말 좋았다.
음식은 눈과 귀, 입으로 느끼는 것인데, 플레이트와 직접 햄을 잘라주는 퍼포먼스로 시각적인 요소를 만족시켜줬다.
밥에 부대 전골을 넣어 먹고 나서, 라면사리를 추가했다.
육수가 부족하면 셀프로 채수를 가져가 넣어서 먹으면 된다.
같이 먹으러 간 팀원들 중 입담이 좋은 형이 사장님과 대화를 통해 만족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음료 서비스를 주셨다.
형이 나를 인플루언서라고 설명하셔서 서비스를 준건지 모르겠지만 죄송스러우면서 감사하다.
좋게 써달라는 선물이라고 생각했지만, 맛없는데 맛있다고 쓰는 것은 싫어서 맛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만 되풀이했다.
COVID-19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고, 매장 방문을 하면 매장 입구에 손 소독제만 배치되는 것만 봤다.
여기는 테이블마다 손 소독제가 1개씩 배치되어 있다.
이게 손님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전주 서곡 이태리 부대찌개.
다른 기관에서 일하는 팀원들과 중간 지점에서 만난 곳. 서곡.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 선택한 곳이 전주 서곡 이태리 부대찌개다.
회사 근처에서 식당인 할미집에서 부대찌개를 먹었었다.
할미집과 이태리 부대찌개의 가격은 같다.
근데 할미집보다 이태리 부대찌개의 퀄리티와 햄의 양이 더 많아서 좋았다.
이태리 부대찌개의 대략적인 플레이트는 신시가지에서 먹었던 이지비 부대찌개와 비슷하다.
하지만, 치즈와 다진마늘, 청양고추와 홍고추의 플레이트가 이지비 부대찌개보다 더 좋은 플레이트라고 말할 수 있다.
먼저, 기본 상차림.
기본 상차림에는 3가지의 반찬이 나왔다.
그 중, 어묵볶음이 맛있었다. 팀원들이 어묵볶음만 다 먹을 정도?
두 번째로, 이태리 부대찌개의 부대전골.
할미집의 부대찌개 가격과 이태리 부대찌개의 부대전골 가격은 9,000원으로 같다.
같은 가격이면 후자를 택할 것이다.
맛은 신시가지에 있는 이지비 부대찌개와 비슷한 맛이다.
하지만, 이지비 부대찌개의 국물 맛에서는 텁텁한 끝 맛이 있었는데, 이태리 부대찌개에서는 없었다.
국물이 좀 더 깔끔하고 짜지 않다.
특히, 이지비 부대찌개와 이태리 부대찌개의 차이점은 건두부의 유무이다.
흔히 마라탕 집에 가면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건두부.
이태리 부대찌개에서는 건두부가 들어가 당면과 식감이 잘 어울린다.
건두부에 국물이 잘 베어 들어 건두부만 먹어도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이태리 부대찌개의 위생이 좋았다.
매장 내부와 바닥의 위생이 청결했고, 각 테이블마다 손 소독제 배치를 한 것이 인상깊었다.
매장에서 사소한 것부터 신경쓴 것이 보인다.
매장에 도착했을 때 시간은 약 11시 40분인데 12시가 되자마자 웨이팅을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매장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확연하게 있다.
음식의 맛과 위생, 친절도 등을 고루 갖춘 곳이 여기라고 생각한다.
음식을 먹으면서 큰 아쉬운 점이 없었다.
주차장도 있어 편했고, 먹어본 부대찌개 중에서 입 맛에 가장 적합했다.
다만 작은 아쉬운 점은 계좌이체를 할 때 계좌 번호를 보여주시는데 코팅을 해서 계산대에 붙여놓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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