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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슐랭가이드/스무 번째 접시] 전주 효자동 취팔선객잔 본문
안녕하세요.
나만의 미식 리스트를 만들어 추천을 해주는 코슐랭 가이드의 코집사입니다.
2020년 10월 10일 코슐랭가이드의 스무 번째 접시
전주 효자동 취팔선객잔
전북 전주시 완산구 마전중앙로 14에 위치한
전주 효자동 취팔선객잔입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11:00~22:00
Break Time 15:00~16:30입니다.
Facilities & Services
화장실
전주 효자동 취팔선객잔은 외부 인테리어부터 중국풍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내부 또한, 중국 객잔과 같게 되어 있고, 확실히 중국집의 전통을 보여주는 곳이다.
전주 효자동 취팔선객잔의 기본 상차림은 짜사이, 김치, 양념땅콩, 단무지, 생양파, 춘장이 나온다.
오른쪽 사진은 따뜻한 차가 나온다.
전주 효자동 취팔선객잔의 짜장면은 기본적으로 해산물인 새우와 오징어 등이 들어간 삼선짜장면이 기본이다.
짜장면에는 양파와 감자, 오징어, 새우 등이 들어가며, 가격은 7,000원이다.
전주 효자동 취팔선객잔.
나른한 오후에 배가 고파 방문한 곳.
기본 상차림에서 나온 소금과 설탕으로 간이 된 양념 땅콩은 식전 입 맛을 돋궈준다.
심심한 입에 단 맛과 짠 맛을 동시에 느끼게 해줬고, 짜사이 또한 새콤함으로 입을 개운하게 해줬다.
주문한 전주 효자동 취팔선객잔의 삼선짜장면.
확실히 해물이 많이 들어간 것이 보였고, 당근 대신 포근한 식감을 주는 감자를 넣었다.
감자의 포근함과 짜장 소스가 잘 어울렸고, 양파의 아삭한 식감이 좋았다.
하지만, 삼선짜장면의 간은 약했다.
면과 함께 소스를 섞어서 먹으면 면과 소스의 간이 싱겁다.
삼선짜장면 소스의 간은 괜찮은데, 면과 함께 먹으면 싱겁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매장 안은 더웠다.
음식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맛을 느끼는 방법이 달라진다.
추울 때의 뜨거운 전골을 먹는 것과 더울 때 뜨거운 전골을 먹는 것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짜장면을 먹으면서 매장 내부는 더웠고, 옆에 있던 손님들도 칭다오와 함께 식사를 했는데, 덥다고 할 정도였다.
매장이 좀 더 시원했더라면 그나마 짜장면을 먹을 때 기분좋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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