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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슐랭가이드/네 번째 접시] 전주 객사 누보닭갈비 본문

전라북도/전주

[코슐랭가이드/네 번째 접시] 전주 객사 누보닭갈비

코집사 2020. 9.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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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만의 미식 리스트를 만들어 추천을 해주는 코슐랭 가이드의 코집사입니다.

@notepad_jj2

2020년 9월 23일 코슐랭가이드의 네 번째 접시

전주 객사 누보닭갈비


여기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85번지에 위치한

전주 객사 누보닭갈비입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Facilities & Services

화장실


누보닭갈비 입구

 

누보닭갈비 입구는 닭갈비 집과 어울리지 않게 깔끔하면서도 레스토랑같은 느낌이다.

 

 

누보닭갈비 매장을 들어가면 발열 체크를 한다.

 

 

닭갈비 매장 내부의 고급스러움. 인테리어가 이쁘다.

 

 

누보닭갈비 매장에서는 일회용 앞치마를 제공하는데, COVID-19에 알맞은 매장의 대처법이라고 생각한다.

 

 

메인 메뉴 나오기 전 바질 토마토 퓨레 바게트로 입 맛을 살린다.

 

 

Set 1번 : 닭갈비 2인분 + 모짜렐라 치즈 + 치즈 폭포 + 아란치니 + 음료(1)로 27,000원

 

 

치즈 폭포를 보여주기 위한 기다림.

기다리면 더 맛있어진다.

 

 

같은 팀원 형이 라면을 순대로 만들었다.

 

 

닭갈비의 마무리. 볶음밥

 

 

샤베트 위의 민트.

민트 잎이 다소곳하게 앉아있다.

 

 

누보닭갈비를 먹고 난 후 마지막까지의 서비스.

서비스가 정말 대단하다.


누보닭갈비의 에피타이져인 바질 토마토 퓨레 바게트가 나왔다.

닭갈비집에서 처음 본다. 바게트의 맛은 정말로 입 맛을 돋구는 역할을 정확히 수행했다.

적절한 새콤함을 유지하는 토마토 퓨레와 부드러운 바게트, 연한 바질 페스토까지 맛이 잘 어울렸다.

 

에피타이져를 먹고 메인 메뉴가 기대됐다.

 

닭갈비로 유명한 매장은 고수닭갈비가 있다.

하지만, 나는 고수닭갈비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고수닭갈비를 먹을 때 고추장의 텁텁함과 묵직하고, 약간의 꾸리한 느낌의 냄새가 난다.

 

누보닭갈비의 닭갈비는 고수닭갈비보다 묵직하지 않아 가벼운 맛을 가지고 있다.

가벼운 맛인데 닭갈비의 염지와 양념이 잘 베어 있다.

 

확실히, 누보닭갈비는 고수닭갈비보다 맛있었다. 

 

닭갈비의 마지막 피날레는 볶음밥이다.

음식은 첫 시작부터 끝 마무리까지 맛있어야 음식이 맛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보닭갈비의 볶음밥은 긴장을 풀은 오케스트라 지휘자라고 생각한다.

 

오케스트라에서 긴장하고 성공적인 지휘를 하고 있는데, 마지막 피날레에서 긴장을 푼 지휘자.

 

닭갈비 메뉴에서 간이 잘 맞아 맛있었는데, 볶음밥을 한 후에 간이 싱거워졌다.

 

볶음밥에 약간의 김치와 양념 소스가 더 들어간다면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샤베트는 입 맛을 개운하게 만들어줬다. 마지막 샤베트는 민트 잎과 함께 먹어 민트의 향과 샤베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누보닭갈비의 장점은 메인 메뉴와 닭갈비집에 맞지 않은 세미 코스 요리(에피타이져, 메인 디쉬, 디저트)가 좋았다.

 

한 명당 점심 가격으론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도 있다.

 

식사를 끝내고 COVID-19에 따른 마스크의 서비스는 방문했던 손님을 재방문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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