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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슐랭가이드/열네 번째 접시] 전주 효자동 건밤 본문
안녕하세요.
나만의 미식 리스트를 만들어 추천을 해주는 코슐랭 가이드의 코집사입니다.
2020년 10월 4일 코슐랭가이드의 열네 번째 접시
전주 효자동 건밤
전북 전주시 완산구 마전들로 9에 위치한
전주 효자동 건밤입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18:00 - 03:00입니다.
Facilities & Services
화장실
전주 효자동 건밤 입구다.
요즘 20 ~ 30대의 감성에 맞는 외부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 효자동 건밤 내부 인테리어는 확실히 색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앤틱하다.
전주 효자동 건밤의 Menu List이다.
다양한 종류의 Main Menu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 모양은 건밤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닭볶음탕과 김치우동을 주문했다.
닭볶음탕은 조리 시간이 약 30분 이상이 소요된다고 하여 김치우동까지 주문했다.
전주 효자동 건밤의 기본 상차림은 우리가 어릴 때 흔히 먹었던 브이콘이 나온다.
브이콘에 매운 맛이 첨가된 맛!
전주 효자동 건밤 김치우동이 먼저 나왔다.
홍고추로 색을 내어 우동면과 김치, 다양한 어묵 종류가 들어 있다.
전주 효자동 건밤 닭볶음탕도 별 모양을 낸 표고 버섯과 홍고추로 색을 냈다.
전주 효자동 건밤을 방문했다.
먼저 주문한 김치우동은 그냥 평범했다. 진짜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김치우동의 맛.
오히려 투다리 김치우동이 더 맛있다.
건밤의 김치우동은 제품으로 파는 맛보다 덜하다는 느낌이다.
두 번째로, 건밤의 시그니처이면서 추천 메뉴 중 하나인 닭볶음탕.
뭔가 이도저도 아닌 맛이다. 그냥 짜면서 오묘하게 신 맛이 나고, 닭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
양념 자체가 너무 맛이 없다.
원래 닭볶음탕의 감자도 감자의 특유의 맛과 국물이 조화롭게 어울려야 맛있는데 감자에서도 신 맛이 났다.
확실히 술안주에는 좋지 않다. 지나치게 짜고 쓰고 시다.
마지막으로, 술에서도 실망이 크다. 매장의 회전율이 좋지 않은지 제조한지 오래된 술 밖에 없는것 같다.
원래 만들어진지 오래 되지 않은 소주는 단 맛이 나고, 맥주는 뒷 맛이 쓰지 않고, 맥주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셔도 개운한 맛이 있었는데, 여기는 제조한지 오래되어 쓴 맛이 확 올라온다.
이 때문에 쓴 맛과 술안주의 자극적인 맛이 너무 안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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