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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슐랭가이드/열 번째 접시] 전주 청동북카페 본문

전라북도/전주

[코슐랭가이드/열 번째 접시] 전주 청동북카페

코집사 2020. 9. 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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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만의 미식 리스트를 만들어 추천을 해주는 코슐랭 가이드의 코집사입니다.

@notepad_jj2

2020년 9월 29일 코슐랭가이드의 열 번째 접시

전주 청동북카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세내로 504-7 1층에 위치한

전주 청동북카페입니다.

영업 시간은 평일 오전 10:00 - 오후 21:00 입니다.

공휴일 및 일요일 오후 12:00 - 오후 18:00 입니다.

Facilities & Services

화장실


청동북카페 매장 입구

 

청동북카페 입구다.

매장 앞의 도로는 깔끔하게 유지되어 있었고, 외관부터 북카페의 전경을 보여주고 있다.

 

청동북카페 매장 입구 정면

 

청동북카페 매장을 들어가면 입구 정면에서부터 서재에 책들이 전시되어 있다.

청동북카페는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라고 하며, 서재의 칸마다 꽉차지 않는 책을 배치하여 카페의 느낌과 답답하지 않는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청동북카페 Menu List

 

청동북카페의 Menu List다.

전에 다녀온 완주 Hay, Ground에서도 아메리카노에선 Type A와 B가 있었는데, 청동북카페에도 고소하면서 쓴 맛과 풍부한 산미 2개로 분류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오늘은 카페에서 코딩을 하기 위해 당 충전을 할 수 있는 카페모카와 흑임자 마들렌을 주문했다.

 

청동북카페 BookMark

 

청동북카페에서는 BookMark가 무료로 제공이 된다. 

가끔 코딩하면서 책을 보다가 책이 두꺼워 자주 덮어진다.

그 때를 위해 2번째에 있는 초록 나뭇가지 디자인의 BookMark를 하나 챙겼다.

 

청동북카페 세미나룸

 

청동북카페에서는 세미나룸도 제공을 하는데,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세미나룸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청동북카페 2층에 9월 말경 세미나실을 확장 오픈한다고 한다.

 

청동북카페 View

 

청동북카페에서 주문을 하고 대나무 숲이 정면으로 보이는 테이블에 앉았다.

큰 통유리를 열어 대나무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코딩을 하니 산뜻한 느낌을 준다.

정면 View를 사진으로 담고 싶었지만,

대나무 숲의 전경에 놀라 감상하고 싶은 손님들의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았다.

찍었다.

청동북카페 View2

 

바람을 맞으며 코딩하는게 바로 무릉도원.

 

청동북카페 카페모카

 

주문한 청동북카페의 카페모카이다.

 

청동북카페 흑임자 마들렌

청동북카페에서 주문한 흑임자 마들렌이다.

늦은 오후에 가서 그런지 마들렌이 벌써 Sold Out됐다.

남은건 흑임자 마들렌뿐.

 

2020년 9월 29일 오후 4시 59분 추가

화장실 물이 안나온다.

내가 멍청했기 때문에 안나온다.

청동북카페 화장실 세면대

 

화장실 세면대가 자동인식으로 물이 나오는 줄 알고, 저 밑을 손으로 휙휙 30번 이상을 움직였다.

 

 

역시 사람은 배우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오늘 역시 1가지를 더 배우고 간다.


전주에 위치한 청동북카페.

정말 분위기는 물론, 북카페와 어울리는 인테리어와 서재,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대나무 숲까지 정말 분위기 좋은 카페이다.

 

먼저 주문한 카페모카의 맛.

나는 아메리카노에서도 풍부한 산미보단 고소하면서도 쓴 맛을 자극하는 맛이 더 좋다.

에스프레소를 주문하여 에스프레소의 쓴 맛을 가끔 즐겨 마시곤 한다.

카페모카에서는 첫 맛은 달콤하면서도 뒤로 갈수록 커피의 기분좋은 맛과 향기를 입 안에 남기며 마무리가 된다.

정말 기분좋은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흑임자 마들렌.

마들렌은 갓 나온 마들렌만 먹어봤다.

오븐에서 나온지 1분도 되지 않는 마들렌은 부드러우면서도 포근포근한 식감을 제공하며 달콤함을 줬다.

북카페에서 먹은 흑임자 마들렌은 딱딱한 흑임자 크림이 올려진다.

 

마들렌은 포크와 함께 제공되는데 포크로 마들렌이 한 입 크기로 잘라질 정도로 부드럽다.

마들렌을 먹으면 적당한 달콤함을 주며, 흑임자의 향이 올라온다.

하지만, 흑임자의 향과 맛을 느끼다가 마지막엔 뭔가 느끼함을 느꼈다.(바로 커피 마시기)

 

커피의 맛과 향, 디저트의 달콤함, 거기에 북카페의 분위기와 전경은 충분히 카페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우리에게 기분좋은 힐링 분위기를 제공한다.

코딩을 하면서 산뜻하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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